
심리학회는 교육심리학과 때부터 심리학 논문을 중심으로 탐구하는 소학회로, 개인의 관심 심리학 분야 탐구를 위한 기본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동은 논문 탐구와 설문조사의 단계별 학습으로 이루어집니다. 논문 탐구 활동에서는 논문을 찾는 법, 읽는 법 등의 논문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 봄으로써, 논문 속독, APA 논문 인용법 등을 연습합니다. 설문조사 활동에서는 팀을 구성하여 직접 주제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설문조사 진행 시 지켜야 할 윤리와 양식을 학습하며, 질문 구상, 설문 결과 분석 및 발표 등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의 꽃인 논문과 설문에 익숙해지도록 돕습니다. 또한, 대학 내 활동 적응과 숙련을 돕고, 실제로 학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논문 탐구법 등의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심리학회는 원하는 분야를 향한 심리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 자유로운 탐구 활동을 지원해 추후 실질적인 설문 결과와 경험을 쌓도록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상이상 학회는 심리·인지과학학부의 두 주요 세부전공인 인지학습과학과 응용심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학회입니다. 학회는 크게 인지학습과학 스테이션과 응용심리 스테이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학회원들은 학기별로 번갈아 참여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회원들은 두 전공 분야를 균형 있게 탐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학회 운영은 단순한 참여에 그치지 않고 모든 학회원이 함께 기획하고 회의하며 학회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협력적 운영 체계는 학회원 각자가 수동적 참여자가 아닌 능동적 기여자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인지학습과학 스테이션에서는 MIT 테크 리뷰, 뇌과학 기반 루틴 설계 활동, 논문 탐독 등을 통해 학문적 탐구 능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응용심리 영역에서는 상담이론 학습, 상담 실습, 심리극 체험 등을 통해 실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션 활동을 통해 학회원들은 이론적 기반을 심화하는 동시에 실제 생활과 학문적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경험을 쌓게 됩니다. 또한 모든 학회원은 매 회차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스스로의 성취와 성장 과정을 점검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심화전공 선택 및 진로 결정 과정에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교심포럼은 교육심리학과와 심리인지과학학부의 유일한 토론 학회로, 단순한 토론을 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공간입니다. 활동은 발제팀과 토론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발제팀은 학기 초 정해진 기법에 따라 주제를 선정하고 준비하고, 토론팀은 이를 바탕으로 자료조사와 논의를 통해 주제를 다각도로 탐구합니다. 매 학기마다 피라미드 토론, 회전목마 토론, 찬반토론, 포럼연극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학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것도 교심포럼의 특징입니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보고서를 작성하며 배운 점을 정리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지 고민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인문학적 소양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사고와 표현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 소학회는 중학교 학생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학회원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우며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멘토링은 한 학기에 7번을 진행하며 학회에서는 이를 위한 교육과 활동시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의 주요 활동으로는 심리검사 및 상담, 학습지도, 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에는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모든 멘토링 참여자가 모여 활동을 함께 합니다. 또한, 멘토링을 진행한 학회원들은 학기 말에 봉사시간을 부여받으며 적극적으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합니다. 빛과 소금 소학회원들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심리상담가 및 청소년상담가의 자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